2022년 11월, 2년여 보유한 옥시덴탈(OXY) 전량 매도

2020년 6월에 약 5번에 걸쳐 매수했던 옥시덴탈을 드디어 전량 매도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매도했고 몇달동안 $75 정도를 세번정도 터치했는데 이 지점을 뚫고 더 갈수도 있겠지만

두번이나 놓쳤던 금액이였기 때문에 적당한 금액에서 전부 매도했습니다.

두번째 계좌의 경우는 2020년에 -70%까지 갔었고 그때도 추매하여 두 계좌 모두 -50% 정도로 맞춰뒀었는데

약 400%의 수익을 보고 매도했습니다.

아쉬운건 매도후 예수금으로 잡혀있는동안 달러가 많이 떨어져서 세금을 내야할 금액을 환전하지 못했네요

세금은 내년에 OVV 매도 금액으로 해결하거나 배당금을 계속 모아둘 예정입니다.

 

옥시는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데 원래 메인 계좌를 존버하고 서브계좌로 하지도 않았던 스윙을 하다가

새벽에 매수 버튼 대신 매도를 해버려서 전량 손해 보고 판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절한 금액을 채우려고 금액을 더 추가해서 샀던게 물려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올 한해 미국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던데 반해 제 계좌의 수익이 계속 증가하게 해줬던 1등 공신이 옥시였고

그로 인해 계좌 종목 구성이 에너지 섹터가 45% 가까이 차지하게 되서 이번에 익절 및 리밸선싱을 진행 했습니다.

 

옥시덴탈 매도로 인한 전체 수익금은 약 5만불이며 당시 환율로는 7천만원정도 입니다.

 

종목	매수단가	매도단가	수량	손익
옥시덴탈 (OXY)	$14.35	$76	400주	+$24,582
옥시덴탈 (OXY)	$15.36	$74.5	455주	+$26,821
합계			855주	+$51,403

 

 

메인계좌

 

 

서브계좌 (사실상 3번째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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